대영전자의 독자기술이 적용된 자연 가습·공기청정기 ‘빈트(VVINT)’가 오는 23일 홈앤쇼핑에 론칭한다. 

홈앤쇼핑에서 선보이는 빈트 ‘CH1-8000W(퓨어 화이트컬러)’ 모델은 대영전자가 20년 이상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생활가전 부품 제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세먼지를 99.9% 이상 걸러주는 ‘H13급 헤파 필터’를 적용해 개발했다.

소비자가 직접 쉽게 내부청소를 할 수 있으며 대용량 공기청정, 자연가습, 제균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항알러지 필터는 비염, 천식,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들을 제거해 영유아들은 물론 노인들의 약해진 호흡기 건강을 위한 가족 건강 지킴이로 안성맞춤이다. 

빈트는 바람을 일으키는 팬(Fan)과 내부의 공기통로까지 분해 청소가 가능하다. 기존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서 내부에 쌓인 먼지 청소가 어려워 찜찜하게 생각하던 소비자들을 안심시켜 준다. 

가습 기능도 충실하다. 660㏄/h의 가습량은 거실부터 주방까지 넓은 면적을 한 번에 쾌적한 자연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자연 가습 방식을 사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하고 깨끗한 수증기를 발생하는 것이 기존 초음파식 가습기들과의 차별점이다.

홈앤쇼핑 론칭 제품 외의 중급형(CH1-8000W, 퓨어 화이트 컬러), 고급형(CH1-8800S/G, 메탈릭 실버, 샴페인 골드 컬러) 등은 온라인과 일반 유통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영전자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강소(强小)기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며 2006년 수출액 92만 달러에서 2012년 2400만 달러, 2014년 4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