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원룸 2층에서 2살 난 여아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원룸 2층 창문에서 김모(2)양이 4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김양은 머리 등을 다쳐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양은 엄마가 몸살을 앓아 잠을 자고 있는 사이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