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엘림건설ENG (대표 조보익)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고창군(군수 박우정)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엘림건설ENG는 지난 20일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월동 난방비 등에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엘림건설 ENG 조보익 대표는 “고창에 기반을 두고 건설업을 하는 사업체로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조보익 대표의 희망 나눔 실천은 골고루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외계층이 없는 촘촘한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문화의전당에서는 전북도민일보 주관, 고창군과 엘림건설ENG 후원으로 ‘제9회 고창군민 예술광장’의 일원으로 공연 ‘시집가는 날(전주시립극단)’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