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전에서 전라북도육상경기연맹(회장 정대영) 각 종목별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반으로 전라북도가 당초 목표를 넘어 7위를 달리고 있다.

정대영 전북육상경기연맹 회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을 찾아 전북 육상인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전라북도 육상인들이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그동안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부상없이 좋은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금의환향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20일 현재까지 전라북도 육상은 금6, 은2, 동4개를 획득하고 있는 중이며, 대회는 22일 폐막할 예정이다. 

/신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