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어린이 충치 및 구강질환 예방사업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충치예방과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계남?계북?수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산서?번암?천천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또한 15일부터 12월까지 장수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구강보건교육과 치아홈메우기, 치면세정술, 불소도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은 올바른 잇솔질, 치면세정술,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위주의 구강건강관리로 구강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생활태도 개선으로 영구치 치아우식경험률을 감소시키는 등 조기관리를 통해 평생토록 건강한 구강관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방법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