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체육회는 지난 12일 제53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 출전 선수단과 임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해단식을 함으로써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마령면 체육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53회 진안 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4개종목(남?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여 고리걸기)에서 1위를 하는 등 1,040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군민의 날 체육대회 역사상 최초로 3연패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남?여 줄다리기, 줄넘기, 고리걸기는 전년도 우승으로 금년 5월에 열렸던 전북 도민체전에서 진안군 대표로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는데 이번 우승으로 전북의 강팀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황명선 마령면 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전년도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군민의 날 체육대회 역사상 최초로 3연승을 거두는 성과를 보인 것은 마령면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된 힘을 합친 결과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