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2015 전북 패션주얼리쇼'가 이형규 전북도 전무부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북 패션주얼리쇼는 ‘천년의 숨결, 주얼리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4개의 테마(①모던한 자연미 ②계획된 우연성 ③신비로운 어두움 ④스토리가 있는 주얼리)로 구성돼 5개의 유턴기업 및 10개의 향토기업과 원광대?원광보건대?군장대학 패션주얼리커플링사업단에서 출품된 80여개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주얼리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본사를 둔 다수의 주얼리 바이어들과의 수출협약을 도모했다.

그 결과 많은 바이어들과 구매 관련 상담이 이뤄졌고 그 중 일본 초청단 일행은 유턴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및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에 유턴한 주얼리기업과 향토기업 및 주얼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북패션주얼리쇼의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주얼리산업이 전북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이 행사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져 찾고 싶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