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단장 이철근)이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가을 선물’을 준비했다.

K리크 클래식 상위 스플릿 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전북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기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한 현장학습권을 다시 한 번 전라북도내 초등학교에 배포를 하고 중, 고등학생에게는 일반석(E/N석)을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2000원)을 판매한다.

현장학습권의 경우 전라북도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내 교육지청 및 각 초등학교와 연계를 통해 축구장 현장학습을 체험활동 과제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가을에는 가족 단위의 야외활동이 많다”며 “축구경기 관람도 야외활동 중 하나기에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승리라는 축제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