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익산시 동산동 주민자치프로그램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동산동 주민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주요기관단체장과 동산동 지역구 시의원, 주민들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수강생들은 에어로빅을 시작으로 요가, 댄스스포츠, 노래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연습해 온 실력을 뽐냈다.

수강생 이영희(57)씨는 “열심히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그간 배웠던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뜻 깊고 보람 있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양·질적으로 활성화해 지역주민 스스로 자치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유창숙 동산동장은 “앞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경로당·소외계층의 위문공연을 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