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삼천3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어르신들에게 가을철 찰밥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찰밥 봉사활동은 동별 해바라기봉사단과 함께 경로당별로 80~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양찰밥과 제철 과일 등을 준비해 행사를 갖는다.

위안잔치가 시작된 7일 삼천3동 해바라기봉사단은 대왕장미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초대해 미리 마련한 영양찰밥과 밑반찬, 떡, 과일 등으로 중식봉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어르신들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로당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조언자 회장은 “완산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이 많아 이웃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해바라기봉사단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수 있도록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