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군산시 취업박람회'가 지난 6일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와 정보를, 구인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을 제공하기 위해 '비상(飛上) 청년이여~'라는 주제로 이형규 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각 기관장이 참석한 하반기 첫 취업박람회였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도레이첨단소재, 세아베스틸, 광전자, 동양기계공업, NH농협은행 전북본부, 페이퍼코리아, 제일건설, 선영, 대산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33개의 기업이 150여명을 채용목표로 했다.

이에 2,000여명이 넘는 시민,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현지에서 400여명의 채용면접이 이루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취업컨설팅관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관, 직업선호도 검사관 등을 개설하고 기업정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양질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도레이첨단소재,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하반기 공개채용계획에 맞추어 기업채용설명회를 가졌다.

강정옥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어 청년고용 절벽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내 구직자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우수기업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등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