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추가 개설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전문적인 진료를 개시했다.

진료분야는 ?우울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인지기능장애  ?스트레스 관련 장애 등 현대인들에게 발생되는 정신질환 전반에 관련된 질환이다.  

홍정완 과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수련 후 군산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및 남원성일병원 대표원장을 역임했다.    

정신건강의학과 개설로 노인자살,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 질환에 대한 평가, 진단 치료를 통해 정신질환 예방과 관리가 가능 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준 병원장은 “환자들의 신체적 고통은 물론 정신적 고통까지 덜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환자의 요구에 맞춰 세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