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최락휘)에서는 지난 24일 공무원 자원봉사단 80여명의 자원봉사자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증 수여식은 공무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부여하고 참여확대와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로 가입한 공무원 자원봉사단에게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인 1365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고, 마일리지 적립에 따른 다양한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가입한 전주시민 가운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누구에게나 시간당 120포인트가 적립된다. 

특히 등·초본 등 민원서류 발급과 전주시 공영 및 부설주차장 11개소 등 공공시설물 이용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고 전주생태박물관 관람료와 동물원 입장료가 면제된다.

완산구청 관계자는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제를 실시하고 있다”며“공무원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계기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공직자들의 수가 늘어가고 사회전반에 소통과 나눔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 한편, 구는 지난 인사이동에 따른 결원을 보충하고, 공무원 자원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구 전출입 시 우선 추천과 상시학습 2시

   간 인정, 포상 및 교육 우선 추천 등 인센티브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 공무원 자원봉사단 80여명 중 인사이동 한 40여명 대부분은 지속적 봉사

   활동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이로써 시청 및 산하기관 전출자 중 계속 봉사 

   활동 의사를 밝힌 직원은 모두 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