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는 최근 경주대명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제6회 Best of CHAMP Day’에서 ‘시기 를 알고 취업의 베이스 캠프가 되다‘ 라는 제목으로 우수상(공동훈련센터 부문)을 수상했다.

익산캠퍼스는 상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 ‘설비분야 특수용접’, ‘CNC가공’ 과정을 개설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기능 인력을 필요한 시기에 배출함으로써 취업률 100%라는 결과를 이루었다. 

해당 과정은 훈련프로그램 설계부터 수업진행까지 기업 맞춤형으로 개설되었고, 공동훈련센터와 기업현장의 교수의견 및 교육생의 만족도가 적절하게 반영되어 교육훈련을 진행한 것이 우수사례 선정의 핵심 요인이라는 심사위원 심사평이다. 

김중영 산학협력처장은 “유관기간과의 정기적인 만남과 사업 공유를 통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능력 및 채용 계획을 잘 파악하여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필요한 시기에 지원함으로써 고용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여 지난 2010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