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학교 축제인 대동제 기간을 맞아 지역민과 외국인 유학생, 재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THE 태권포스‘에이지 오브 태극’을 무대에 올려 시연해 큰 갈채를 받았다.

지난 16일 오후 4시와 7시, 17일 오후 5시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회당 500여 명씩 총 1,500여명의 구름 관객이 몰려 화려한 무대를 함께했다.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은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이 우리나라 고유 정신인 태권도와 태극기를 재해석하여 신들의 전쟁, 사랑, 평화를 태권도로 표현한 신세대적 태권극 퍼포먼스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회암홀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공연이다.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참여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제작하고 조명과 음향 등을 연출하여 태권극을 제작무대에 올리게 되었다” 며 “지역의 파트너를 표방하고 있는 대학으로서 지역문화발전과 지역 어르신 등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소감을 말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