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장봉석)는 지난 16일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복지 사각지대 Zero 전북'을 위한 전북재가노인복지주간 선포식과 제12회 샤방샤방 효도큰잔치를 열었다.

1부 선포식에서는 인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를 재가노인복지주간으로 설정했다.

또한 올해는 '복지는 감성이다'라는 주제로 각 시.군에서 가두 캠페인 및 재가노인의 삶을 재조명하는 사진전, 세미나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어진 2부 효도큰잔치에는 박현빈, 소명 등 유명 가수들이 도내 각 센터를 통해 재가복지 서비스를 받는 2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전북도가 타 시도에 비해 급격한 고령화의 진행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의 범사회화 운동을 전개하고 노인복지향상에 힘써야한다”면서 "어려운 어르신을 살피는데 민관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