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일반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5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주말인 19일부터 20일까지 전주조촌초등학교 외 16개 장소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대회종목은 농구, 축구, 넷볼, 배드민턴, 족구, 줄넘기, 풋살, 탁구, 플로어볼, 피구, 티볼 등 11개 종목과 소규모학교를 위한 종목으로 경기인원을 줄여 소규모 축구와 피구 등도 열린다.

참가자격은 대한체육회 가맹단체에 등록이 되지 않아야 하며,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된 학생으로 1인 2종목 이상 참가는 불가능하다.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