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17일 군산지역 고등학생 15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 김원태 교육장, 수혜학교 교사 및 학생이 참석했다.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역 고등학생 가운데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김선홍 본부장은 “오늘 군산교육청에서 추천한 15명의 훌륭한 인재는 미래에 주역이 될 것이며,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자신의 꿈을 성취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인재가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마음껏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매년 복지시설 차량기증, 희망더하기 장학금 전달, 설날 무료급식소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