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은 16일 민생119전북본부 출범 시켰다. 

민생119본부는 당 정책위원회 산하 특별기구로서 내년 총선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민생 119본부는 현장감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한 도민체감형 정책개발과 총선대비 이슈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북본부는 정운천 본부장을 비롯해 송영남?허남주 부본부장과 김병석?김성운?김순정?방경미?김민서?김경숙?강미례?김창수 위원으로 구성됐다. 

민생 119본부는 현판식에 이어 열린 전북지역 소상공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이민영 회장과 고선영 사무처장, 조재훈 사무국장, 전주시소상공인협의회 두완정 회장과 김재팔 부회장, 김순규 사무국장, 이주원?백미연 상임위원, 최은경?나은영 여성위원 등이 참석해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정책 개선을 건의했다. 

정운천 민생119전북본부장은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의 진정한 주역이 바로 소상공인들이다”며 “현장 점검을 통해 바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하고, 중앙당과 정부가 나서야 할 일은 정책적으로 즉각 대처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