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태권도대회가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그 막이 오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로 구분이 되며 개인품새, 겨루기, 태권도체조, 페어품새, 단체품새, 가족품새 종목의 경기를 통해 순위를 겨루게 된다.

총 967명의 참가가 예정돼 있는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19일 오전 9시에 열리며 비전대 한영수 총장이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고 이어 비전대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와 태권체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특례입학 및 장학금이 수여된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