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6일 관내 초등교원 중 상담(생활)담당자 및 희망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성격검사지를 활용한 상담연수를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상담연수는 ‘성격이해를 통한 학생지도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성격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경험해 봄으로써 개인차와 다양성에 대한 수용능력을 함양한다. 

학생들의 성격특성을 이해하고 교사 자신의 성격 유형에 맞는 학생지도 방법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LCSI 성격종합검사 보고서와 자기탐색지를 통해 교사 자신의 캐릭터(표출-분석-우호-주도)를 확인한다.

 또 유형별 모둠활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유형의 핵심적 특징과 공통점을 찾아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각 유형 모둠별로 캐릭터에 따른 학생 성장을 돕기 위한 개입전략에 대해 나눈다.

이번 상담 연수는 광주대학교 심리학과 김동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캐릭터별 그룹으로 나누어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주현 무주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CSI 성격검사는 개인의 성격과 적성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그 분석결과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검사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