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는 원도심에 위치한 舊군산시청사 활용을 위한 계획 수립에 앞서 시행중인 설문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舊군산시청사 부지는 근대역사문화지구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과 근대문화유산의 첫 만남 장소로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약 70여년간 군산행정 중심지로서의 역사성을 지니고 있어 활용방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에서는 학계?언론인?시의회 등 전문가와 군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설문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산시 홈페이지 「구)군산시청사 부지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