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15일부터 추석맞이 국토 대 청결운동에 돌입한다. 

이번 국토 대 청결운동에서는  간선 도로변, 쓰레기 취약지역, 관광지, 휴게소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6일 부터 29일까지는 추석 연휴 '기동 청소반'  및 '특별 상황반'을 운영한다. 

특히 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질 것을 예상해 선물세트가 집중되는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전국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대상제품의 종류에 맞는 포장재질 및 포장공간비율이나 포장횟수등의 포장방법에  집중된다.

검사기관 검사결과 기준 초과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부과등의 처벌이 주어진다.

아울러 명절 분위기로 취약해질수 밖에 없는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위생상태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추석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해질 것을 예상,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 사전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