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하림 이문용 대표이사가 민족의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허브맛 치킨닭가슴살 4.5kg' 70박스(5백만원상당)를 제공해 행복하고 푸짐한 밥상이 됐다.

이문용 대표는 “하림이 지향하고 있는 기업 가치를 위해 매년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역아동센터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혁중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들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행복한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늘 평안과 번창을 기원 한다고 전했다.

이문용 대표는 "1년에 두번씩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미 ‘용가리치킨과 '자연실록 정육 소금구이용4kg' 50여박스를 후원해 준 바 있다.

익산시에는 45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1천100여명의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이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하며 사랑의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한편, (주)하림은 지난 2001년부터 14년간 변함없이 지역에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이나 장학금 지급 및 위문품 지원 등 어떤 분야에서든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우선이다.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점수화한 마일리지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포인트를 통합해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후 적립한 금액을 사회활동 지원에 쓰고 있다. 회사는 이를 적립한 금액을 포함해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한다.

또한, 천연기념물 보존 보호 활동 봉사단 발족 겨울철 독수리에?먹이주기와 산에 집지어주기 등?생태원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차상위 계층에?가공식품을 무료로?지원하는 익산행복나눔마켓에 매년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장기기증과 요양병원 방문 봉사 스킨십데이와 경로당 건립 문화예술 후원 등 노인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초등장학생 시상은 ‘청소년 문화탐방’과 더불어 하림이 지역인재육성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야심찬 사회공헌이다.

유영삼 과장은 “기업의 창의성과 효율을 접목해 사회공헌에 참여하면서 복지와 환경 예술 스포츠 발전을 위한 참여와 기부 봉사 등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