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지난 11일, 제324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자치행정국 소관 하반기 업무보고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김연근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익산제4)은 도민의 인권보장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전라북도 인권센터 설립 검토를 촉구했다. 

양성빈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장수)은 징계 받은 직원이 평균 승진연수 보다 훨씬 빨리 승진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인사운영시 직원들간의 차별없는 공정한 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용구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남원제2)은 도청 광장정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제대로 추진할 것과 도청 광장이 도민들의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안 강구를 건의했다. 

허남주 도의원(새누리, 비례)은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유치 유공자들에 대한 전북도의 명예도민증 남발에 대한 지적과, 명예도민들이 진정 전북도를 위해 맡은 역할을 하고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