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 주요도시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당일배송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6월부터 업계 최초로 제주지역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당일 배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부산과 울산, 창원, 포항 등 영남권에 대한 서비스 확대도 연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천안과 청주, 전주, 춘천 등 기타 지방도시 소비자들을 위한 당일배송 시스템 완비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SCM팀 한복현 팀장은 "최근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미 수도권과 제주지역에서 당일배송 시스템이 정착된 만큼 아직 서비스가 닿지 않는 지 역에도 당일 배송을 빠르게 적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