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 상품 판매를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추석맞이 도내 우수상품 큰 장터’가 성황리에 마쳤다. 

전북도는 지난 11~13일 도청 광장에서 ‘한가위 우수상품 큰 장터’를 마련했다. 

이날 장터에는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우수 중소기업 등 139개 기업에서 생산한 750여 농축수산물이 판매됐다. 

또한 가족들의 참여를 위해 천연염색, 전통식품 만들기, 부채 목걸이 만들기 등 현장체험도 제공됐다. 

특히 이날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저렴한 직거래방식으로 운영, 관심을 갖고 찾은 도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한가위 우수상품 큰 장터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 기업들의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되었고 도민들 또한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돕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전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