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유우종)는 최근 산행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 안전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오는 10월말까지 대둔산 등산로 주변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이 많은 주말에 산악사고 다발 및 위험예상지역인 대둔산에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119구급대 및 민간산악구조대와 연계해 운영한다. 

또한 등산객에게 상비 의약품을 제공하고 기초 건강진단활동과 등산로주변 순찰활동과 산악사고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동시에 전개할 것이다.

유우종 소방서장은 “등산객 스스로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선정하고 필요한 장비를 적절히 구비하는 등 안전한 등산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