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면장 조종현)은 지난 5월 봄부터 정성들여 재배해 온 고구마를 최근 수확하여 관내 47개마을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인 샤론의 집에 전달했다.

이날 용지면사무소 직원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등 30여명이 이날 1,700kg의 고구마를 수확하였고, 정성스럽게 포장 및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고구마 재배 사업은 용지면 특수시책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5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사회활동지우너사업 참여자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고구마는 황토땅 에서 자라 맛과 색깔이 뛰어나다. 

조종현 용지면장은 땀 흘리며 고구마를 수확하는 어르신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랑의 고구마와 같이 지역자원 활성화 및 지역 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