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오는 12일 열리는 제4회 그란폰도 피나렐로 2015 대회(자전거) 관련하여 전북지방경찰청 헬기를 이용하여 현장 답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제4회 그란폰도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그란폰도 대회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인내를 요구하는 대규모 대회로 총구간은 135Km로 무주군, 충북영동, 경북 김천시 일원을 통과하는 대회이다.

아울러 무주군은 60.3Km로 총구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악명이 높은 오두재(무풍에서 구천동 가는 도로)고개는 참가했던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구간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36명의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일반인 및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석을 하며 무주군을 중심으로 높은 산을 오르고 내리는 힘들고도 아름다운 가을 산행이 된다.

이번 안전 점검은, 생활안전교통과장 외 김덕상 교통관리계장 등이 헬기(전북지방경찰청 소속)에 탑승하여 도로의 상태, 장해물 및 위험물의 여부 등 일반 자동차 보다 세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한도연 서장은 “무주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대하여 경찰장비 및 인력을 동원, 세밀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