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쾌적한 항구도시 군산을 알리고자 도심곳곳 환경정비에 분주하다.

10일, 군산시 직원과 상인 150여명은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수산물유통단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문동신 시장은 “군산의 대표적인 수산물유통특화거리인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와 수산물가공거점단지 일대를 구석구석 점검하고 추석맞이 귀성객 맞이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수산물연구가공거점단지 준공을 앞두고 기존 수산물센터와 수산물판매업자(금강회)와 연계하는 ‘해망동 수산물특화단지’ 개발로 수산중심의 항구도시 명성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