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군산시 희망복지 박람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협의회가 주관하며, ‘희망 찾아 떠나는 복지여행’을 주제로 민·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를 느끼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가족, 보건, 의료, 자원봉사, 사회공헌, 일자리, 지역복지, 공공기관 등 55개 기관에서 60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해 ‘LOVE STORY’라는 가족행복관 운영으로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 동요제, 어르신 문화제, 새내기 사회복지사 대회, 사회복지종사자 예술제, 어린이 사생대회 및 가족사진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2015 군산시 희망복지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나눔과 봉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잠재된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시민의 복지 행복지수를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 찾아 떠나는 복지여행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