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이시카와현(石川?) 타니모토 마사노리(谷本 正憲) 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도지사로서는 12년만의 방문이다.

 송 지사는 첫째날인 10일 이시카와현 방문에 앞서 일본의 수도인 도쿄 소재 도레이 본사를 방문, 닛카구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 등 간부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제2, 제3의 도레이 같은 기업들이 전북도에 입주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키로 했다.

    

이어 11일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전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 이시카와현 뿐 아니라 호쿠리쿠지역(후쿠이, 니가타, 도야마, 이시카와) 대표 여행사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 지사는 이시카와현 지사와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가나자와시(金?市) 야마노 유키요시(山野之義)시장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중장기적인 교류확대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와 이시카와현은 지난 2001년 우호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상호 청소년 파견, 이시카와현 대학생 도내대학 연수생 파견, 배드민턴 단체 간 스포츠교류, 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