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이 7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양열 관장은 지난 1996년 전주시 평화동 자원봉사시범마을 조성활동을 시작으로 전북기독교사회복지연구소 사무국장, 김제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를 거쳐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을 창립해 사회복지에 헌신해왔다. 

특히 2005년부터 금암노인복지관을 운영하며 3년마다 시행하는 보건복지부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2년부터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장을 맡아 민간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및 노인복지관 운영 선진화에 기여했다.

또한 전주시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 돌봄사각지대 독거노인의 지역사회 내 보호사업, 노인생명지킴센터 운영을 통해 취약노인들의 다양한 지역사회 지지기반 구축을 위해 앞장서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