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하여 ‘2015년 강하구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7년 개통 예정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주변인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해양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도서지역 환경개선을 통해 깨끗한 해양경관을 조성 국제해양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다음달까지 고군산군도 주변 약 26.5ha에 걸쳐 35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예정으로 현재 신시도지역 해안가 정화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한편 군산시는 2016년에도 2억원이 증가된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도서지역 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