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는 3일 각 읍면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과 함께 관내 70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200여명을 모시고 일일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평소 홀로 지내면서 사회적인 소외감과 외로움 속에 힘겹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각 12개 읍.면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의 인솔 하에 충청북도 청주시에 소재한 청남대를 관람하고 역대 대통령들의 다양한 기록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실군지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훈훈한 정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