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소장 조준열)는 지난 1일 군청 광장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군민을 대상으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개된 진안군 사랑의 헌혈은 귀한 생명을 보호하고 수술환자들에게 혈액수급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주는 고귀한 참사랑 실천운동으로 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에 관내 유관기관은 물론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진안클럽 회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및 헌혈증 기증 등 참사랑 실천으로 더욱 값지고 보람되게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헌혈 시 일반헌혈자에게는 C형 간염 외 13종의 혈액검사를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등록헌혈제도에 가입하는 헌혈자에게는 심장질환검사 외 3종의 생화학검사를 추가로 제공해 준다.    

조준열 소장은 “군민들의 헌혈풍토가 더욱 적극적으로 조성되어 혈액수요가 절실할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하모니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