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변산서중학교(교장 고수영)와 연계해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제과 제빵교실’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제과 제빵교실은 다꿈사랑방학교로 지정된 변산서중학교가 변산면 소재 변산서중, 변산초, 격포초 등  3개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하는 제과 제빵교실은 다문화가족 및 일반 학부모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문화가족의 사회 통합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 많은 열정과 관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