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 41회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부터 9월 4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개최된다.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은 전국 산업체 근로자들이 연구·개선한 창의적인 경영혁신 및 업무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다. 

전북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6월 22개 분임조가 참가한 자체 예선을 거쳐 최종 14개 분임조를 선정했다. 

전북은 올해 대기업 상생협력 부문 트랙터 수출 공정 개선에 따른 포장 작업시간 단축을 주제로 전북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LS엠트론의 맷돌 분임조를 필두로 금 3개 이상을 목표로 정했다. 

도 관계자는 “작년 전국대회에서 전북도는 금2, 은8, 동5개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품질경영 활성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