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28일 정읍동초등학교에서 경찰서장,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읍시청 교육체육과장 및 협력단체원 90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여 2015년도 2학기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캠페인은 정읍관내 68개 학교에서 일제히 실시하였으며, 경찰, 학교, 시청, 교육청등 유관기관, 녹색어머니회, 여성청소년보호위원회, 패트롤맘,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원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을 알리고 학교폭력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우리학교 경찰관 L자화일’ 과 전단지 및 사탕 등을 배부하며 학교 폭력 근절을 당부했다.

정읍동초등학교 최순희 교장 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및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한결 든든하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다짐했고, 동초등학교 6학년 A학생은 “우리학교 전담경찰관의 얼굴과 연락처가 적혀진 화일을 선물을 받고 경찰관이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든든함을 느꼈구요. 앞으로 친구를 배려하고 아껴 주어야겠다고 다짐 했어요” 라고 말했다.

정읍경찰서 황종택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안전 확보 및 학교주변 유해 환경을 제거하여 2014년도에 이어 2015년 에도 정읍이 4대악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