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지난 26일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와 연계해 ‘보훈가족 감성충전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주대학교의 지원으로 고령의 국가유공자들과 함께 무료영화관람, 전통문화체험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유공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대학교에 방문하니 어려운 시절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젊은이들을 보니 덩달아 기운이 나고 든든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영준 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일상 탈출을 통한 활력소를 제공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