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안보단체협의회(회장 주대진)는 지난 26일 전북지역 최남단에 자리한 35사단 채홍국대대 자룡중대를 찾아 세탁기와 운동기구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부대 방문은 최근 북한의 DMZ지뢰도발로 야기된 남북 간의 첨예한 군사적인 대립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밤낮으로 철통 해안경계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안보단체협의회는 지난 2009년 도내 안보보훈단체 11개 단체가 협력해 창립, 국가안보수호와 현역 및 예비군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각종 행사 등을 병행 수행하고 있다.

주대진 회장은 해안경계 및 대비태세에 대한 상황을 보고받고 “매우 자랑스럽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