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은 2015년 추경예산에서 지역구인 2개 군의 수리시설개보수 예산 42억 2,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5년 예산 71억 7,500만원 외에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적으로 42억 2,2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2015년 전체예산은 113억 9,700만원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확보된 추경예산은 진안이 좌포지구에 9억 1,700만원, 장수가 쌍용지구 3억 8,900만원, 성동지구 14억 5,000만원, 염해지구 14억 6,600만원으로 총 33억 500만원이다. 

2015년 당초 예산은 △진안 21억 2,500만원(좌포지구 10억, 백운지구 11억 2,500만원), △무주 1억 원(무풍지구 1억), △장수 31억 1,000만원(쌍용지구 10억, 성동지구 1억, 염해지구 1억, 오동지구 1억, 봉서지구 11억 7,500만원, 계북지구 5억 5,000만원, 사계지구 8,500만원), △임실 18억 4,000만원(도인지구 12억 5,500만원, 지사1지구 5억 원, 지사2지구 8,500만원)이 편성됐다. 추경예산을 포함한 2015년 예산은 진안이 30억 4,200만원, 장수가 64억 1,500만원으로 증가했다.

박 의원은 “수리시설은 농업생산의 기반시설로 재해대비나 영농편의를 위해 수리시설 개보수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번 수리시설 개보수 예산 추가 확보로 우리 지역의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도 충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