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가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하는 ‘제1회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배 노인 바둑장기대회’가 25일 대한노인회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각 읍면 대표 선수 36명과 노인회 임원, 심판 등 60여명이 참석하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 경로당 어르신들 간의 교류의 장으로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군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둑과 장기는 두뇌운동을 요하는 경기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해 주시고, 각 경로당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