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신현택)는 전주천 우안 추천대교에서 이어지는 산책로(연장 2.18㎞)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전주천 우안 추천대교~미산교 구간 산책로는 투수콘 포장 폭이 좁고 일부는 흙으로 덮여있어 산책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덕진구는 대대적인 정비사업으로 협소한 산책로를 확?포장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노후화된 하천진입 계단 5개소를 정비했으며 하천내 소교량 상판 2개소를 보수했다.

덕진구 정일 생태도시과장은 “전주천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 시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쾌적하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주천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시민의 휴식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