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고근택)는 지난 21일 진안인삼?홍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내의 (주)서연화장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안홍삼연구소는 그동안 인삼 잎과 줄기, 홍삼가공 추출물 소재를 활용하여 미백 관련 등 연구한 결과를 논문발표와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총괄책임자인 최경민 박사는 “인삼 잎, 줄기 및 홍삼가공 추출물에서 멜라닌 색소 형성 관련 단백질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되어 강한 미백효과를 확인했으며, 이후 항비만 및 항암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말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소 연구결과를 (주)서연화장품과 공동제품개발을 수행하고 개발된 제품의 기술이전, 기술개량 및 사업화 지원을 서로 협조하게 된다.

(주)서연화장품 회사는 마스크팩 및 물티슈 개발업체로서 2014년 진안에 공장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서 오는 10월 31일 시작되는 홍삼축제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항로 군수는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여 진안홍삼 식품외에 화장품에 새로운 시도로 생각되며, 체험관광과 연계되는 다양한 제품이 앞으로 더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연구소를 통해 기술 및 기업지원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