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0일 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모네장터 법인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북면 주민과 사업주, 시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모네장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법인설립과 운영위원회 임원진 구성에 관한 주민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고모네장터 법인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기용도)는 설명회 실시 결과를 토대로 기존 고모네장터 운영위원회 임원진의 임원 자격을 유지하고 북면 각 단체에서 추천한 회원으로 운영위원을 구성키로 했다. 

추진위는 “또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법인설립 출자의향서를 접수해 39명 2,790만원의 출자금을 모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자인원과 출자목표액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모네 장터 추진위원회를 법인화하고 생산자조직화가 이뤄져 운영주체의 역량이 강화되는 대로 고모네 장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