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최락휘)는 20일 완산구청 4층 회의실에서 행정지원과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사례별 친절교육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과의 최초 ? 최다접점인 전화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고객의 마음을 읽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강사로 직접 나선 최락휘 완산구청장은 “전화응대는 얼굴없는 만남이고 그 기관의 첫 이미지”라며“전화예절의 5대 수칙으로 벨이 3회 울리기전에 받아야하고, 첫인사와 함께 소속, 이름을 정확히 밝히라”고 말했다. 

또한 “상냥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받으며,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라고 끝인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상대가 전화를 끊은 후 전화기를 놓으라”고 덧붙혔다.

최 구청장은“직접 기관을 방문한 민원은 직접 표정을 읽고 대응을 할 수 있지만, 전화민원은 그와 달리 상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의 감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면서“화가 많이 난 전화민원을 응대할 때에는 적극적이고도 공감적인 경청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