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에서 개최된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우석대를 포함한 전북도의 대학부 선수단이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제 96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인 선수는 여대부에 출전한 우석대 한희지 선수였다.

한 선수는 거리별 경기에서 60m, 50m, 30m 부문에서 전부 1위를 거두며 3관왕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경희대 강채영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남대부 한일장신대 김종명(3년) 선수도 거리 90m와 50m에서 각각 2위를 거두며 좋은 성적을 보였다.

여고부에서는 전북체고 박승연 선수가 70m에서 3위에 입상하였다. 단체전에서는 오수고(김지원, 임주은, 최혜미)가 순천여고에 6:2로 승리하며 단체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