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한옥)는 17일 지난 2012년부터 ‘밑반찬 나눔 사업’에 선정되어 월 2회씩 관내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처음에는 40가구를 대상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나 2013년도 6월부터는 40세대를 더 지원하기로 하면서 총 8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조리 실습실에서는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이한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해 11개 읍면 80가정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특히 폭염이 계속 되는 가운데에도 독거노인들의 약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밑반찬 나눔사업은 한달에 두번 매주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정성을 다한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